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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의 구석기 시대의 역사

2022. 9. 15.

한국의 구석기 시대 유적은 산악지대를 제외한 한반도 전역에서 현재까지 약 90여 군데가 발굴되었다. 한데(노천) 집단거주 유적이 큰 강가나 물줄기 언저리를 중심으로 발견되기 때문에, 사람들이 주로 강가에 살았고, 물고기를 잡고 협동적으로 사냥을 하였다고 추측된다.그리고 사냥을 할 때는 간단한 돌과 나무를 이용해 도구를 만들어서 사용했다고 추정된다.

한반도의 구석기 시대에 관한 본격적인 연구는 1960년대 중반 이후에 진행되기 시작하였다. 구석기 문화의 유적지 발굴은 함경북도 웅기군(雄基郡) 굴포리(屈浦里)와 충청남도 공주 석장리(石壯里)에서만 이루어졌으나, 그 밖에 구석기 유물이 나오는 곳은 금강 유역, 남·북한강 유역, 태화강 유역 등이며, 화성·수원·안성·경주·순천·울주·웅기군 부포리 등에서도 발견되어, 한국의 여러 곳에서 구석기 유물이 나오는 것으로 판명되었다. 한국이 빙하로 덮인 흔적은 없으나 빙하의 인접 지역의‧긁개‧밀개 따위가 유명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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